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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겨울… 사랑의 온도 123도 달성

경기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310억3900만원 모금 ‘역대 최고’
초반 어려움 딛고 목표액 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1일 마감한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통해 역대 최고 금액인 310억3천900여만원이 모금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이날 경기도청오거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갖고, “사랑의 온도 123도 달성, 경기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메시지가 적힌 카드섹션을 하며 경기도민의 나눔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희망2017나눔캠페인은 252억4천만원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총 72일간 진행됐다.

캠페인 초기에는 경기침체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국정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과 법인이 고르게 참여가 늘어나면서 목표액을 초과 달성, 사랑의 온도 123도를 기록했다.

개인모금액은 지난해보다 11억여원이 늘어난 149억4천여만원이 모였고, 법인 모금은 지난해 보다 약 57억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1억 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은 17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늘었으며, 자영업자들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와 직장인들의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일터’도 각각 725곳에서 1천92곳, 81곳에서 142곳으로 늘어났다./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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