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중(용인)과 백암중(용인), 광명중과 양평중이 제42회 중등부 도협회장기 축구대회겸 나이키 선발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원삼중은 11일 용인종합구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준준결승전에서 부곡중(안산)을 맞아 전후반 70분을 0-0으로 비긴후 승부차기끝에 3-0으로 제치고 4강에 선착했다.
또 백암중도 강호 문원중(과천)을 물리치고 올라온 대화중(고양)을 2-0으로 완파하면서 4강에 올라 원삼중과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광명중 역시 백마중(고양)과의 8강전에서 전후반을 1-1로 비긴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신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고 양평중도 정왕중(시흥)을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하면서 광명중과 결승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