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미(기흥고)가 2004년도 경기도 태권도 신인종별 선수권 핀급(47kg 까지) 정상에 올랐다.
한영미는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여고부 핀급결승에서 김지희(운천고)를 판정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또 남진아(효성고)도 여고부 플라이급(47-51kg) 결승에서 송민정(일동종합고)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박희영(수원정보산업고) 역시 여고부 밴텀급(51-55kg) 결승에서 임현진(고양고)을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페더급(55-59kg)의 김지영(산본공업고)은 김혜영(고양고)을, 라이트급(59-63kg)의 배진영(돌마고)은 김경아(삼일상고)를, 웰터급(63-67kg)의 정초롱(수원정보고)도 김지혜(청담정보고)를, 미들급(67-72kg)의 이정미(효성고)는 문해영(관악정보고)를, 헤비급(72kg초과)의 김정란(정발고)은 민지혜(덕소고)를 각각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