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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혼잡 완화’ 2층버스, 수원 달린다

강남역·사당역 2개 노선 운행
연말까지 차량 25대까지 확대

경기도의 ‘2층버스’가 6일부터 수원에서도 운영을 개시한다.

2층버스는 광역버스내 입석문제를 해결키 위해 도가 지난 2015년 10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곳은 경희대 국제캠퍼스~강남역을 운행하는 G5100번과, 수원역~사당역을 운행하는 7770번으로 2개 노선에 각각 1대씩이 투입된다.

특히 G5100번의 경우 거점 정류소 6곳만 정차한 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연결하는 ‘굿모닝급행버스’로 운영된다.

거점 정류장은 경희대 국제캠퍼스·살구골 동아아파트·영통역·청명역·황골마을·두진아파트 등 6개로 매일 3회씩 달린다.

7770번은 기존 노선 정류소와 동일하게 정차, 매일 4회씩 운영된다.

2층버스는 입석승객이 많고 차내 혼잡도가 높은 출퇴근시간을 중심으로 배치될 계획이다.

임성만 경기도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수원은 도내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사당역과 강남역 방향 출퇴근시민의 불편 해소와 혼잡 완화에 중점을 두고 2층버스를 집중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번 노선 개설을 시작으로 9월까지 차량을 10대로 늘리고, 올 연말까지 총 25대까지 늘려 수원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대폭 개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층버스는 현재 김포~서울 12대(8601번 8대, G6000번 2대, 3000A 2대), 남양주~잠실 5대(1000-2, 8012, 8002, 1670, 1001번 각 1대) 등 총 8개 노선에 17대가 운행 중이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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