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8일 오전 9시부터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2회 대장암 다학제진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고병원 대장암 의료진을 비롯해 모든 과가 참여해 각 영역에서 대장암 치료를 위한 다학제진료방법을 모색하고 환자의 특성에 따른 바람직한 치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섯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심포지엄은 ▲직장암 치료의 난제 및 혁신 방안 ▲직장암 항암방사선요법 후 좋은 반응을 보인 환자를 위한 전략 ▲직장암 치료 후 감시체계의 근거와 한계점 ▲절제 불가능한 전이·재발 대장암 치료 ▲대장암 미제와 제언 순으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맞는 강연과 패널 토의를 통해 대장암 환자의 치료에 대한 발전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병원 측도 이번 심포지엄이 다학제진료에 있어 고민이 필요한 문제점들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경험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치료 개념들에 대해 논의하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