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복지재단 ‘지역별 복지 균형발전’ 모색

오늘 인재개발원 ‘도민토론회’
일자리 등 7개 분야 의견 나눠

경기복지재단은 13일 경기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도달을 위한 맞춤형 전력과제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실시됐던 조사연구와 도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과 맞춤형 전략과제를 마련한다.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이란 지역에 관계없이 도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적정한 수준을 일컫는다.

분야는 ▲소득 ▲일자리 ▲주거 ▲노인 및 장애인 돌봄 ▲건강 ▲복지인프라 등 7개다.

앞서 경기복지재단은 각 지역별 복지의 균형발전을 위해 복지 기준선을 설정, 지난 2015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경기도민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복지기준선 도민 공청회’ 등 총 36회 토론회와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복지기준선 도달을 위한 맞춤형 전략과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맞춤형 전략과제는 영역별로 주거취약계층 주거보증금 지원, 청년 사회주택 공급, 장기요양 탈락노인 운동처방 등 총 44개다. 경기복지재단은 이번 도민 토론회의 의견을 반영해 도와 31개 시군별 복지기준선과 전략과제를 3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는 “이번 도민 토론회는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전략과제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는 과정”이며 “앞으로 전략과제들이 잘 실천되는지 시군과 협력하여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용현기자 cyh3187@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