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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역균형발전에 628억원 투자

연천·가평·양평·여주·포천 등 낙후지역 집중 지원
전년比 126억원 증액… 테마공원·도로공사 등 추진

경기도가 도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올해 628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2천900억원을 투자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 등 도내 6개 시·군을 지원하는 취지로 올해 3년차를 맞았다.

대상 지역에 기반시설, 문화관광, 지역개발, 농업경제 등을 지원, 현재까지 전체 40개 사업 중 29개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는 21개 사업에 도비 502억원, 시·군비 126억원 등 총 628억원이 책정돼 전년대비 예산 126억원이 증액됐다.

이에 따라 ▲연천 ‘주상절리를 테마로 한 임진강 레저테마파크 조성’ 등 3개 사업에 112억원 ▲가평 ‘가평읍 시가지 활성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101억원 ▲양평 ‘백안~대흥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2개 사업에 99억원 ▲여주 ‘농촌 테마공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등 3개 사업에 116억원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에 100억원 ▲동두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4개 사업에 100억원 등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연천의 ‘공영버스터미널 조성’과 여주의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 등 7개 사업은 올해부터 추진될 전망이다.

앞서 도는 지난 1~9일간 지역균형발전사업장을 대상으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펼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무엇보다 안정적이니 사업비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추지에 필요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도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제2기 경기연정’ 사업에 포함, 도는 안정적 재정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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