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24일까지 취약계층 아동과 학원을 연계시켜주는 ‘드림스타트’의 후원 학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비용 부담으로 학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저렴한 금액으로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음악·미술·체육 분야 학원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시는 응모 학원과 후원금액 및 아동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학원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dc.go.kr)나 시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031-860-2802)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공평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많은 학원들이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