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45개 가구기업을 대상으로 ‘융·복합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지원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가구 디자이너가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가구기업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디자인 개발과 기술을 지원,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사업이다.
전시회를 열어 홍보 기회를 주고 디자인 등록 등 지원은 물론 첨단 장비를 활용해 가구제작 프로그램 교육도 한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을 경기도에 둔 가구 제조업체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기업은 경기 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d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14일까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술본부 융복합디자인센터(☎031-539-5058)로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가구기업에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 등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