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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플레이오프 첫승

인천 전자랜드와 대구 오리온스가 플레이오프 첫 게임을 승리로 장식하고 4강고지 등정의 8부능선을 밟았다.
전자랜드는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회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앨버트 화이트(18점.10리바운드.12어시스트)의 역대 3번째 플레이오프 트리플더블과 람보슈터 문경은(23점.3점슛 4개)의 결정적인 3점포를 앞세워 95-68 대승을 거뒀다.
지난해까지 치러진 14차례의 역대 6강 플레이오프 중 첫 경기를 이긴 팀이 모두 4강에 오르는 100%의 확률을 기록했던 만큼 전자랜드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정규리그에서 모두 8차례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던 화이트는 이날 4쿼터 4분38초를 남기고 10번째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트리플더블을 완성, 개인통산 9개로 종전 최다기록(8개.리온 데릭스)을 갈아치웠다.
이날 전자랜드는 문경은이 결정적인 순간에 3점포를 터트리며 팀내 최다득점 활약을 펼친 반면 포인트가드 주희정이 부상으로 빠진 삼성은 토종간판 서장훈(14점.6리바운드)이 부진한게 패인이었다.
또 오리온스는 1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병철(30점)과 김승현(15점.9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조우현(21점)이 분전한 창원 LG를 97-86으로 물리쳤다.
한편 전자랜드와 삼성의 2차전은 15일 삼성의 홈구장인 잠실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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