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란 초·중·고 재학생들이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방과 후, 주말, 공휴일과 방학 중에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경기도내 초·중·고 재학생 및 초·중·고 학령기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도내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후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00여 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참가 희망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과 15일 각각 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수원)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는 오는 4월 중 완료되며, 결과는 도교육청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초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이후에는 꿈의학교 학생들을 위한 꿈지기 멘토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