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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의회사무국 운영에 최선”

직원들의 전문성 신장 적극 권장
생활밀착형 의정활동 지원 박차
‘시민의 의회’ 한걸음 다가설 것
배민한 수원시의회 사무처장

 

“소통하는 의회사무국 운영으로 ‘시민의 의회’에 한걸음 다가서겠습니다”

수원시의회 배민한 사무처장은 의회사무국의 가장 주요한 역할이 시의원과 시민들과의 가교 역할이라며, ‘소통’을 의회사무국 운영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다양한 정책 토론회와 공청회, 세미나, 포럼 등에 참석해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3년 전 의회사무국장직을 맡으면서 의회와 인연이 있었던 배 사무처장은 지난 1월 3급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다시 의회에서 근무하게 됐다.

사무국 운영을 두 번째 맡은만큼 책임감도 더하다.

특히 기초 의회의 경우 의원들에게 별도 보좌진이 없다보니, 몇 안되는 직원들이 의원들의 정책 연구나 기타 민원 관련 행정 보조 등의 업무를 처리해야 해 매사에 신중해야 한다.

수원시의회의 경우 5개 상임위와 34명의 의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례회와 임시회 등 연간 100일 이내의 공식 회기가 진행된다.

반면 직원들은 의회사무처장을 포함 전문위원 5명과 팀장 4명 등을 제외하고 30여명 정도에 불과해 의원들을 제대로 보조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의 업무 수행과 특별위원회 연구단체 활동도 상당히 많다.

의회 직원들이 하는 일은 의원들의 조례 제 개정을 비롯해 각종 안건 검토 보조, 상임위 활동 지원과 정례회 임시회 의사진행 준비 회의 공개 및 방청 등 의회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의회 운영의 전반적인 모든일을 지원한다.

배 사무처장은 “홈페이지와 SNS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PC나 모바일 태블릿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의정활동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하는 의회사무국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의회에 한걸음 다가서겠다”며 “주요시책 및 현안지역 사업장 등 의원들의 현장 방문과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이상훈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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