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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DMZ 안보·생태 어우러진 세계적 명소 만들기 주력

이재율 행정1부지사, 임진각 방문
마정리 군부대 이전 추진 등 지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3일 임진각에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경기관광공사 자립기반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의 사기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마정리 중대 이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것을 지시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파주시 소재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현장인 임진각내 ‘내일의 기적소리’, ‘DMZ생태관광지원센터’와 군부대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내일의 기적소리는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독개다리’를 길이 105m, 폭 5m 규모로 복원한 것으로, 일 평균 방문객은 800여 명에 달한다.

DMZ생태관광지원센터는 도가 DMZ를 역사·안보·생태·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진 세계적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력 운영해왔다.

센터는 DMZ곤충전시와 김녕만 생태 사진전 등을 개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DMZ일원의 생태환경을 연구하기 위해 ESP(Eco Service Parthership·네덜란드) 아시아 사무소를 유치,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공원시설 및 군 경계력 보강사업이 상호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부지사는 “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부대이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병사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군복무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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