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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선·재보선 대비 공직자 특별감찰

오는 5월 9일까지 51일 동안 실시
선거개입·비위발생 예상지 중점

경기도가 제19대 대통령선거(5월 9일)와 재·보궐선거(4월 12일)에 대비해 오는 5월 9일까지 51일 간 공직자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특별감찰에 총 7개 반 35명을 투입, 도 공무원과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정치중립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사 시 대응요령 등 비상 대응체계와 자료보안, 시설보안 등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도 진행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문교육과 집중감찰을 병행한다.

먼저 이달 20~31일 예방교육 기간에는 기관 방문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을 교육하고 도의 익명 신고시스템인 ‘헬프라인’에 대해 홍보한다.

또 4월 1일~5월 9일까지는 선거개입, 비위발생 예상지에 대해 집중적인 감찰을 추진한다.

주요 감찰 내용은 ▲공직자 정치중립 위반행위 ▲비상대비태세 유지 현황 ▲공직기강 해이 등 민원불편 유발 행위 등이다.

도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확한 선거법령을 질의·회신하고 업무처리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백맹기 도 감사관은 “과거에 진행된 적발 위주의 감찰을 탈피해 각 기관을 적극 방문해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주요 위반 사례를 알리고 비위에 대한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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