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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원씩 납부땐 3년 뒤 1천만원 목돈 道, 상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5천명 모집

4월 21일까지 참가 희망자 공모

경기도가 오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청년통장’의 참가자를 5천 명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청년 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올 상반기 모집 지원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까지 청년으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월 165만 원의 근로자에 한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6월 2일 도(www.gg.go.kr)와 경기복지재단(www.ggwf.or.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도는 사업에 대한 관심과 성과를 반영해 올해 117억 원을 투입하고 상반기 중 5천 명, 하반기 중 4천 명 등 총 9천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경기복지재단(031-267-9334~8, 9316~8) 또는 각 시·군 사회복지과 등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도 문의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은 시범운영 시 500명 모집에 3천19명이 몰려 경쟁률 6.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중 통장을 중도해지 않고 유지한 인원은 98.2%(491명)로 집계됐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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