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팔달구를 비롯해 삼일공고, 삼일상고, 수원공고, 유신고, 창현고, 동성중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천200여명의 청소년 서포터즈를 구성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홍보와 응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약하며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삼일공고 김동수 교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게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는 전 세계 미래 축구 스타들의 산실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감동과 희망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며 “학생 서포터즈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