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경기도 기술인들의 축제인 ‘2017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10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 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 파주, 고양, 양주, 수원 등 도내 5개 지역,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안산공업고등학교가 금 5개, 은 6개, 동 2개 등 13명이 입상, 총 766점으로 최우수상을 ,부천공업고등학교가 633점으로 우수상을, 수원공업고등학교가 488점으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상장 및 메달, 시상금이 수여되며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지고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김동근 행정2부지사는 “모든 분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인공”이라며 “이번에 보여준 실력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세계 기술시장을 누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