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태광고 정상윤이 제52회 전국춘계역도경기대회 고등부 69㎏급 3관왕에 올랐다.
정상윤은 18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69㎏급 인상에서 120㎏을 들어 김종하(충북체고.115㎏)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정상윤은 용상에서도 147.5㎏으로 2위 박현우(인천도화기공.140㎏)를 여유있게 따돌려 2관왕에 오른뒤 합계(267.5㎏)까지 휩쓸며 금메달 3개를 독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62㎏급에서는 이창호(양구고)가, 56㎏급에서는 고종원(원주고)이 나란히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