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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5개 中企, 사드보복 뚫고 중국 시장 판로 개척했다

광저우 수출입 상품교역회 참가
51억 1천여만원 상담 실적 올려
22억2700만원 상당 수출계약도

중국의 노골적인 사드(Thaad) 보복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 지역 5개 중소기업이 ‘제121회 광저우 춘계 수출입 상품교역회’(캔톤 페어, Canton Fair)에 참가, 452만달러(약 51억1천만원)의 상담 실적 및 197만달러(약 22억2천700만원)의 수출 계약(예정) 실적을 올렸다.

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캔톤 페어는 전시 면적이 118만㎡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 종합박람회로 올해는 200여개국 2만 4천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주)스킨아이’ 등 수원시 중소기업 5개 사를 비롯해 96개 사가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여드름 전문 화장품 제조업체 (주)스킨아이는 영국 무역업체와 30만 달러 규모 기능성 화장품 수출 상담을 했다.

또 파키스탄의 한 기업과 자국 내 독점 판매권을 보장해주는 방식으로 11만 달러 상당 제품을 수출하기로 약정하는 등 181만5천달러의 상담 실적과 90만5천달러의 계약(예정) 실적을 거뒀다.

천연 비누·화장품 제조업체 (주)그린죤은 중국 광동성 소재 2개 업체와 8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는 등 상담 실적 142만달러, 계약(예정) 실적 57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양변기용 탈취기 등을 제조하는 (주)엔비넷 부스에는 태국 대규모 제조업체의 CEO가 방문해 5만 달러 상당의 제품 구매 상담을 벌였다. 그밖에 나전칠기, 장신구 등 액세서리 류 제조업체인 (주)이화코리아는 미국의 한 유통회사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예정) 실적을 올렸으며, 무수(無水) 소변기 제조업체 (주)에코웨이는 중국 기업과 기술합작 형태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이용영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중국과의 무역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중소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낸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수원시는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과의 무역환경 개선에 힘쓰는 한편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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