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봉사자들이 자녀 대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은 부인과 함께 한복을 차려입고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어르신 세대들의 노력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그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가장 뛰어난 어르신 정책을 펴는 성남시가 되도록 지금까지 해 왔던 것 이상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통기타 연주팀 수피아는의 ‘동백 아가씨’, ‘찔레꽃’, ‘둥지’ 연주를, 은빛국악예술단은 ‘사랑가’, ‘남도민요메들리’ 무대를, 가야금 가수 우아랑은 ‘꽃’, ‘첨밀밀’, ‘세상 사는 이야기’ 등의 무대를 펼쳐 분위기를 달궜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