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9개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소장 정연규)는 9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 한해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3~4월 전국 도서관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친 이번 공모사업의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부문에는 전국 320개 도서관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수원시 도서관으로는 광교홍재·버드내·북수원·영통·한림·일월·태장마루·호매실·화서다산 도서관 등 9개 도서관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또 수원시 광교홍재·호매실 도서관의 프로그램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부문 전국 100개 도서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