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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영양 좋은 식단 고민하는 사람들

교육급식연구회 운영 협의회
영양교사, 연구 주제 선정
행복한 급식문화 조성 온힘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남부청사에서 ‘교육급식연구회’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급식의 내실화를 위해 운영 중인 교육급식연구회에는 현재 86명의 영양교사가 8개 연구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행복교육급식을 만들어가기 위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회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연구회별 개발 자료를 매월 도내 전체 학교 영양(교)사와 공유 할 계획이다.

식단연구회는 초·중·고등학교별로 적용 가능한 식단을 연구해 매월 공유하고, 학생의 기호도 및 건강상태를 고려한 선택식 맞춤형 식단 연구를 진행한다.

영양교육연구회 및 영양상담연구회는 학생이 스스로 바른 식생활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자료 및 상담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둔다.

또한 교육급식업무연구회는 위생·안전관리 자료 등 학교급식업무 표준화 연구를 통해 영양교사의 실제적인 업무경감 및 효율화 지원을 도울 계획이다.

이형남 도교육청 교육급식과장은 “영양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교육급식연구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급식이 되길 기대한다”며 “행복한 교육급식을 위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연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연구회는 함께 연구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식단의 질적 상승과 급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며, 교육급식업무에 적용 가능한 현장중심연구 활동을 펼치면서 행복교육급식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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