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김홍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지휘와 해설을 맞아 성남시립합창단과 호흡을 맞춘다.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로 문을 여는 공연은 하이든의 ‘람러의 서정적인 시집에 의한 13개의 합창 소품’을 현악 4중주 연주로 들려준다.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무대도 이어진다. ‘엄마의 뒷모습’,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조금 느린 아이’ 등의 곡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진한서 작곡의 ‘돌아오는 길’, ‘데생’, ‘해변’, ‘오월이 오면’을 비롯해 엔딩곡으로 ‘위로’를 준비해 아름다운 음색으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19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1544-8117)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729-4807 www.sn-pac.or.kr)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