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아주대학교는 신입생 선발시 재직자특별전형을 통해 재직자들이 대학에서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수원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체에 재직자들이 학업 병행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선취업·후진학 제도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취업을 한 후, 재직 중에 계속적인 능력개발이 필요한 경우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이다.
아주대학교는 융합시스템공학과 학생 53명을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2017년도 신입생으로 최초 선발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의 길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상공회의소는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신입생 때부터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회원 기업체 또한 재직자의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연결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상공회의소 홍지호 상근부회장과 아주대 최경희 산학부총장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함께 양기관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