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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모노폴리 세계로

롯데갤러리 일산점 ‘체험전’
모노폴리 역사·기록 한자리에
아트존 등 즐길거리 한가득

 

전세계 111개국에서 43개의 언어를 통해 약 2억7천5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보드게임으로 사랑받고 있는 모노폴리는 세계 경제가 어려웠던 대공황시기에 시작됐다.

1933년 당시 수많은 실업자중 한명이었던 찰스.B.대로우는 비록 현실의 삶을 힘들지만, 세상 사람들 모두가 상류층의 삶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생각해낸 것이다.

1934년 완구와 게임 업게 최대 부호인 파커 형제에게 자신의 게임 아이디어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고, 좌절하지 않고 지역 인쇄업자와의 협업해 5천세트를 제작, 필라델피아 백화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한 모노폴리 게임은 한차례 퇴짜를 놨던 파커형제와 협상에 성공, 오늘날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보드게임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담은 모노폴리는 80년의 세월을 많은 이들과 함께해왔다.

이러한 모노폴리의 역사와 기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PLAYTIME_MONOPOLY 모노폴리 체험전’이 다음달 10일까지 롯데갤러리 일산점에서 열린다.

모노폴리는 아이들에게 돈의 가치와 소유권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승리의 쾌감을 느끼게 해줄 뿐 아니라, 자신만의 행운을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전시는 모노폴리 역사 및 캐릭터 소개를 비롯해 체험전을 마련, 각종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포토존 및 나만의 모노폴리 보드게임을 만들어보는 아트존도 준비돼 아이들이 신나게 게임을 즐기며 성공과 실패의 양면을 함께 배울 수 있게 돕는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전에서 오랜 기간 전세계적으로 자리잡은 모노폴리의 역사도 알아보며 특별 마련된 대형 보드판 위에서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온몸으로 신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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