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과천권관리단(단장 김승효)은 25∼26일 이틀간 과천 관내 갈현, 과천동 등 5개동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0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봉사를 통해 노후된 수도배관 교체와 보일러를 수리해주었다.
또 전선을 점검, 누전여부를 밝히는 한편 불량배선을 손봐주었고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가구는 수질검사도 실시했다.
이들 봉사대상자중 비닐하우스나 지하세대에 거주하는 가구가 많아 수자원공사의 기술지원활동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공사는 매년 1∼2회 농촌지역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난 96년부터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수자원공사 과천권관리단은 인천, 안양, 수원, 광명 등 11개지역과 수원, 안양 등 공업단지에 매일 210만톤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