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이 예매발권 위탁업체 입찰을 공고하면서 지역업체 참여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으로 가산점을 적용했다.
인천을 문화·예술도시로 세계에 알리겠다는 비전에 발맞춰 지역과 상생하겠다는 취지다.
25일 아트센터인천에 따르면 최근 나라장터에 ‘입장권 예매발권 시스템 위탁 운영’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선정된 업체는 앞으로 3년간 아트센터인천의 원할한 공연 진행을 위해 실시간 예매(티켓 예매, 결제, 정산 등), 발권 시스템 등으로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아트센터인천은 예매발권 위탁업체 입찰에 기술능력 평가와 가격 평가 등을 적용해 최종 업체를 선정해 왔다.
기술능력 평가는 정략적 평가분야와 정성적 평가분야로 각각 나눠져 사업부서와 심사위원 평가를 받아 점수를 책정한다. 가격평가는 입찰가격 평가분야(판매 수수료)로 카드 판매 수수료와 현금판매 수수료로 각각 나눠져 사업부서가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방식은 실적과 경영 상태, 인력 운영, 신인도를 비롯, 회원 관리 업무 및 유지보수·에러신속 대처 능력 등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사실상 대기업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적용됐다.
이에 아트센터인천의 예매발권 업무는 최근까지 줄곧 인터파크가 맡아왔다.
하지만 아트센터인천은 지역경제의 위기감을 느끼고 앞으로 지역 업체를 대거 입찰에 참여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트센터인천은 올해부터 가점 사항을 별도 마련하고 지역업체 참여 여부(가점 1점), 지역인력 고용 실적 여부(가점 1점) 등을 적용한다. 지역업체 참여 여부는 제안업체가 지역업체이거나 지역업체와의 협업 구조(공동수행, 참여인력 투입 등)를 제안서에 명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인력 고용 실적 여부는 용역 수행을 위해 지역 인력을 신규 또는 기존 인력으로 투입하는 계획을 제안서에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된다.
이관형 아트센터인천 관장은 “올해부터는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첫 가산점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러 참여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