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과 박미숙 군포시의원이 13일 국회의사당 본관 3층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행정혁신 자치단체장 부문, 우수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탑 리더스 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등을 발굴해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주는 상이다.
이날 행정혁신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한 조 시장은 행정혁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 문화시설 확충, 시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미래를 향한 물류·유통·첨단산업 육성, 농촌과 기업이 함께 웃는 광주시 등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행정혁신을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시 공직자는 물론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조적 행정혁신을 통해 다양한 창의시책 발굴 및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미숙 의원은 제6대, 제7대 군포시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시민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어르신과 영유아를 동반한 주부 등이 접근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던 4호선 수리산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실현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미숙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7년간의 의정활동이 시민여러분께 의미 있는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지만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흐트러짐 없이 분발하라는 뜻으로 무겁게 받들어 29만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함께 사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광주=장순철·박광만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