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화활동 프로그램에는 19가정 53명이 참여해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우리가족 톡톡 마음열기’에서는 가족이라서 평소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을 나눴고, ‘우리 가족 추억 만들기’에서는 인두공예(가족명패), 캘리그라피(가족 약속), 목공예(미니연필·열쇠고리 등), 가족사진 촬영 등을 통해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특히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단합되는 가족의 모습을 응원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 위해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초막골생태공원을 탐방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족애(愛) 발견’ 가족문화 활동에는 가족간의 즐거운 시간을 조성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을 만들고자 군포 관내 9개 학교 및 기관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라서 행복했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