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양주 CCTV관제센터의 모니터요원들은 시간대별·지역별로 분석해 범죄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선별한 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이달에만 차량절도범 등 3명을 검거하며 남양주시의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모니터요원들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신고로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특히 김지원씨는 지난 5월에 이어 9월에도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별내동 공사현장에서 차량을 이용해 공사자재를 훔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관할 별내파출소로 상황을 전파해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곽영진 경찰서장은 범인검거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범죄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한 검거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