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아트마켓-아트로드’는 지역작가들을 위한 전시를 지원하고, 작품 판매 수익 전액이 작가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청년작가부터 중·장년 작가까지 19명이 참여해 53점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캔버스 1~2호 사이즈 소품으로, 판매가를 10만원 미만대로 구성해 시민들이 순수예술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고, 아트마켓의 문턱을 낮춰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