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긴 추석 연휴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근절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 및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를 통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합동캠페인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성묘나 벌초를 한 후에 무심코 마시는 음복주 한잔도 한 시간이 지나면 혈중알코올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가볍게 음복으로 술 한 잔을 했다고 하더라도 절대 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전단지 등을 전달했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 “추석 연휴 안전운전이 가족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인 만큼,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은 대형사고의 주요원인으로, 졸음이 오면 졸음쉼터를 활용하고 동승한 가족들의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