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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소외이웃에 희망 안긴 기아차

소하리공장, 기금 3300만 원 기탁
“어려운 이웃 생각하는 기업 될 것
市, 500세대에 명절선물 전달키로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기금 3천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로써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18개 복지동이 추천한 저소득 및 차상위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 500세대에 명절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기금 전달은 기아차 소하리공장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함께 진행하는 기아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은 지난 27일 시청에서 이춘표 부시장과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장순범 기아차 소하리공장 총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순범 총무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앞으로도 광명시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훈훈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표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주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아차 소하리공장에 감사하다”며 “이들의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일동 회장은 “기아차 소하리공장의 지원이 있어 우리 광명시의 복지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도 광명시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매년 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계절지원사업과 교복지원사업, 장학사업, 네트워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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