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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팀이 ‘대상’

광명동굴 미래 유망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경희대팀 등 6개 팀에
양기대 시장, 상금·상패 수여

더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 위한
주제발표·토론 세미나 이어져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의 미래 유망 콘텐츠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강원대학교팀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광명시는 12일 서울 명동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양기대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동굴 미래 유망 콘텐츠 발굴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선정된 총 6개 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대상 강원대팀(차정두·박선정·최예지씨) ▲최우수상 경희대팀(이혜미·조은희씨) ▲우수상 한국산업기술대·숙명여대팀(박경재·안선영·송예슬씨), 이화여대팀 이송씨 ▲장려상 세종대팀(정민주·김세희씨), 한양대팀(송가람·김병주·박범진) 등이다.

이들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시상식 후에는 이훈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와 박성재 하나투어 이사가 각각 ‘멋과 차이를 만드는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 콘텐츠’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하고 한진수 경희대 교수 사회로 종합토론을 하는 세미나가 이어졌다.

세미나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서비스포럼 공동대표인 변정우 경희대 교수,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회장인 한진수 교수, 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 한국문화연구원 김상태 실장,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팀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과 세미나는 광명시가 광명동굴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더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기대 시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광명동굴이 유료화 개장한 지 3년여가 지나면서 이제 지속가능한 운영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오늘 대학생들이 발표한 좋은 제안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귀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광명동굴의 향후 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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