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소하동 소재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윤철 재단 단장과 이한진 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 기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명시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하면서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의 공동사업을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 후에는 양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상담복지시설, 특화시설 등 총 9곳의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나눔복지공동체는 광명시 교회 16개로 구성된 청소년법인으로 소하2동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윤철 재단 단장은 “양 기관이 앞으로 상호 소통과 적극적인 지역 홍보를 통해 광명시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욱이 빈곤하고 소외된 청소년 지원에 중점을 두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