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치안설명회는 일산서부서가 지난해 12월5일 개서한 후 인·물적 치안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에 맞는 맞춤형 치안시책을 추진하면서 서부서가 이룬 치안성과(주민만족도 향상, 5대 범죄 20% 감소)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 주민이 평소 느낀 범죄 불안지역, 개선을 필요로 하는 내용과 관련, 허심탄회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찰서장과 구청장, 주무과장이 답변을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치안설명회를 청취한 주민들은 “때로는 불안한 마음도 들었으나 이젠 믿음이 가고,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송병선 일산서부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일산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경 공동체치안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