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한정열 부행장을 비롯한 김병일 농협 의왕시지부장과 농협직원 50여 명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배추, 고추 등 김장재료로 김칫소를 버무리고 배춧속을 채우는 등 손수 김장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한정열 부행장은 그동안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달 일정금액 꾸준히 모아온 기금 1천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그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의왕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농협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