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비 31억 2천만원, 도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7억원이 투입된 소사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지상4 층, 연면적 5천181㎡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청소년 힐링 공간 ‘북 카페’를 비롯해 VR(가상현실) 체험, 드론 체험을 할 수 있는 상상놀이터와 특성화실, 밴드실, 댄스실, 체육활동장이 갖춰졌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앞으로 이 수련관에서는 4차 산업관련 프로젝트형 진로탐색, 메이커스 프로그램 등 진로 프로그램, 창의역량 개발을 위한 상상학교, 시민역량 개발을 위한 동아리, 자원봉사,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기존에 청소년시설이 부족했던 소사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소사청소년수련관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재미와 흥미를 갖고 맘껏 이용하며 창의성과 상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청소년 친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소사청소년수련관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