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52·사진) 성남시 제27대 부시장이 29일 취임했다.
이재철 부시장은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교류협력담당, 경제총괄담당, 고용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을 거쳐 과천부시장, 경기도 정책기획관,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획통’으로 정평이 난 행정가다.
이날 이 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재철 부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성남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은 개인적인 명예이기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부여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 추구를 신조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