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노사민정은 지난해부터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컨퍼런스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선언은 그 동안 회의 및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연대와 합의를 통해 청년고용 촉진 및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동선언문에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기 위한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도약을 위한 노력 ▲스펙이나 연공서열보다 ‘능력’이 존중받는 고용환경 개선 ▲소통하고 신뢰하는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고용안정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산·학연계 강화로 청년일자리 및 취업서비스 제공 노력 등을 담고 있다.
홍미영 부평노사민정 위원장은 “오늘 공동선언 이후 실천 가능한 이행계획을 마련, 청년고용확대를 위해 부평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