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재, 전통시장 활성화 제안
장향숙, 민생안전 조례 제정
박명숙, 노인·장애인 복지 증진
경기도 내 시의원들이 최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
상’에서 잇달아 수상해 화제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산정자료와 지방자치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주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인물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군포시의회는 이석진 의장이 의정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희재 의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구리시의회 장향숙 부의장과 양평군의회 박명숙 의원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군포시의회 이석진 의장은 지방의회의 의원으로서 지방자치제도 본연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이희재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제안 ▲산본시장 주차장 및 편의시설확충 주도 ▲산본로데오거리 및 군포역전시장의 고객지원센터 확장 이전 등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석진 의장과 이희재 의원은 “이번 상을 시민만을 바라보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생활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리시의회 장향숙 부의장은 ▲구리시 음식판매 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시립예술단 설치·운영조례 ▲경로당 주치의 제도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민생안전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의정연구활동으로 지역문제에 대한 발전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향숙 부의장은 “남은 7개월의 임기동안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대안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의회 박명숙 의원 역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의를 대변하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차별적인 정책제안으로 지역발전을 포함한 노인·장애인복지를 증진시키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명숙 의원은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수상의 영광은 제가 받았지만 이는 모두 양평군의회 의원들이 군민 친화적인 의정활동과 차별적 정책제안을 실천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전환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비전있는 정책제시로 신뢰받는 양평군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