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연천 전곡중)과 이현희(용인 신갈중)가 제33회 전국소년체전 테니스 남중부 경기도대표로 확정됐다.
김선홍은 8일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제29회 도학생체육대회를 겸해 열린 남중부 단식 경기에서 이용민(용인 신갈중)에 기권승을 거두고 2승을 기록하며 도 대표로 선발됐다.
또 이현희도 이구현(고양중)을 8-4로 제압하고 2승으로 역시 도대표 티켓을 따냈다.
여중부에서는 함아름(연천 전곡중)이 김선희(수원 숙지중)를 9-8로 따돌리고 2승을 마크하며 도대표에 선발됐고 최지혜(연천 전곡중)도 2승을 올리며 도대표에 합류했다.
남초부에서는 박상민(김포 대곶초)과 장광익(안양 신안초)이, 여초부에서는 홍승연(김포 금성초.3승), 유 진(연천 전곡초.2승1패), 양지영(여주 여흥초.1승2패)이 도대표로 확정됐다.
한편 수원 삼일공고는 제29회 도학생체육대회 겸 전국체전 선발 1차평가전 남고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부천 부명고를 3-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수원여고도 연천 전곡고를 역시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