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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南北中 경제협력 방안 모색

성남서 한중국제학술대회 개최

 

‘한반도 평화와 남북중 경제협력을 위한 한중국제학술대회’가 21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정부, 국회의원, 국내학자, 중국 학자,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제언, 남·북·중 경제협력 및 평화의 길,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경제협력 과제(남·북·중·러)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시와 세종연구소,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가, 중국 측에서는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 북경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가 공동주최했으며 외교부, 통일부 등이 후원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헝클어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를 제자리 찾게 하고 도움이 되는 관계로 가야 할 의무가 우리 세대에 있다”며 “경제적 관계에 있어서 단절되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장원링 중국사회과학부 지역안보연구센터 주임은 “(한·중 양국은) 협력 강화를 통해 북핵 위협을 저지 및 제거해야 하고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재발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진창수 세종연구소장은 “한국과 중국이 함께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가 가장 근본적인 조건”이라고 말했으며 정정옥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는 “한반도를 둘러싼 정치, 경제적 갈등은 매우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수호를 위한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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