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범시민 5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수상자, 시의원,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흥겨운 경기민요가 식전 공연으로 진행됐고 표창패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유석 의장은 “오늘처럼 이렇게 본회의장을 개방해 시상식을 하는 것은 시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투명한 의정을 펼치겠다는 우리 시의원들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월 정례회부터는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회의까지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의회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면서 “시의회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각 동별로 1명씩의 모범시민을 선정·표창하고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