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공예명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는 한지공예, 청자서각 등 명인들의 작품이 출품돼 전통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명인들은 또한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고자 매주 2회씩 총 15회에 걸쳐 무료로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으로 각 회당 20명이며, 신청은 전화(031-790-7982)로 가능하다.
문재범 하남역사박물관 관장은 “소중한 작품 기증과 재능기부를 하시는 하남 공예명인협회에 감사드리며, 세대를 건너뛰는 무형문화재를 학생들이 체험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행사를 많이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