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5일 오후 2시~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융합한 산업으로, 앞서 성남시는 백현지구 20만6천350㎡ 규모의 시유지에 마이스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절차를 밟은 바 있다.
이날 마련되는 토론회에는 한교남 피디엠코리아 소장이 발제자로 나와 ‘성남시 전시컨벤션 시설건설계획 및 추진경과’를, 권유홍 한림국제대학원 컨벤션이벤트경영학과 교수가 ‘성남시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전 EBS 사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김갑수 한국관광공사 MICE 실장, 박희승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시지원팀장,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MICE뷰로 단장이 나온다.
또 참석 시민들과 함께하는 쌍방향 토론도 펼쳐진다.
시는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제언을 수렴해 마이스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