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전시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제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와 명화작품이 결합한 특별한 전시물을 10개 섹션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닌, 작품을 만지고, 느끼고, 창조하며 문화적 융합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 명화 속에 숨어있는 원근법, 황금비율, 광학 등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원리들을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어 재미와 교육적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전시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무료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 전문 업체와 협력한 심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술 전문교사가 회당 12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5~6회 정도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로 명화감상과 체험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스스로 명화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전시는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가족 등 미술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30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어린이 및 일반은 1만3천원, 단체(20인 이상)는 1만1천원이다.(문의: 1600-974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