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동 소재 ㈜영의정이 어려운 이웃에 영양떡을 꾸준히 후원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영의정은 2012년부터 저소득가정에 떡을 지원해왔다.
이후 2016년부터는 부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가정 영양떡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영의정이 매월 지원하는 영양떡은 500상자. 연 6천 상자를 후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기업매출이 하락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온정을 나눠 감동을 더하고 있다.
부천시는 종합복지관 및 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저소득가정에 영양떡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덕식 ㈜영의정 대표이사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