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이 시민 맞춤형 치안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평택경찰서는 평택시 관내 신도시 개발 등 급증하는 인구와 치안수요 증가에 따라 평택시민의 기대수준과 실정에 맞는 체감안전도 방안 마련을 위해 ‘체감안전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설문조사는 ▲범죄안전도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 등 다양한 지표로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평택서는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성별과 나이를 포함한 평택시민의 여론조사 참여 유도로 시민이 원하는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평택시 홈페이지 팝업창, 평택경찰서 홈페이지, 평택경찰서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김태수 서장은 “주민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눈높이 경찰활동으로 평택 시민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받는 평택경찰로 거듭나겠다”며 “시민이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