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오는 10일 강화풍물시장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나는 공연과 함께 1권역의 여행테마인 ‘평화역사 이야기 여행’의 취지 및 주요 코스를 토크쇼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1권역에 해당하는 강화군과 인천 중구, 경기도 파주·수원·화성시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가 한자리에 모인다.
1권역 대표사업으로 추진 중인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역사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전국을 찾아다니며 관광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전통비보이 ‘케이-리듬’의 공연과 전통악기인 해금과 함께 감성보컬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성듀오밴드 ‘시월의 봄’ 공연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군을 대표하는 통기타 밴드인 ‘Y-코러스’가 다양한 레퍼토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화역사 콘서트가 설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강화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과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선정해 관광객이 더 오래, 더 만족스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1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된다.
/이정규기자 ljk@